전남도, 14일부터 ‘2010 대학생·공무원 모의투자대회’ 개최
전라남도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기관 진출 기회를 주고 공무원의 국내외 증권 외환분야 등 경제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0 전남도 대학생 및 공무원 모의투자대회’을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전남지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모의투자 대회는 대신증권(주), 한맥투자증권(주)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대회는 주식, 선물·옵션, 외환거래 분야에서 사이버머니를 이용, 거래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거둔 참여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남도내 소재한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도 출신(도내 고교졸업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과 전남도 산하 공무원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일까지 4주간이며 대회 진행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대회홈페이지(http://vtsweb.daishin.co.kr)에 접속하거나 전남도, 전남지역경제인협회, 대신증권 및 한맥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 결과 수익률 우수자에게는 각 3개 분야별로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 총9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8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주식, 선물·옵션 분야 각 1위 수상자에게는 대신증권 입사 지원시 서류심사 없이 바로 면접이 가능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더 주기 위해 공무원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장만 수여하고 타 시도 대학생은 대회 참여는 가능하나 수상에서는 제외된다.
모의투자대회는 대학생들의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고 수익률 우수자는 장학금도 받을 수 있으며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식과 선물·옵션 분야 1위 수상자에게는 대신증권 입사지원시 서류심사 통과, 주간수익률 베스트에게는 MP3 플레이어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1·10·100·500번째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본격적인 대회진행에 앞서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경제교육 및 모의투자대회 설명회’를 개최해 대회 진행방법과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이들의 정석적인 투자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내외 실물경제 이해와 증권·외환분야 진출의 기회도 될 수 있으므로 도내 대학·대학원 재학생, 도내 소재 고교출신 대학생들과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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