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라 자원 관리 홍보 포스터 발간 및 직접자원 조사 실시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종인 소라에 대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자원관리를 통한 자원회복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홍보 포스터를 발간, 배포한다.

소라는 우리나라 및 중국연안, 일본, 대만, 홍콩 일부 지역에 걸쳐 생산되는 수산물로 현재 제주도 잠수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는 외화벌이 효자 수산물이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소라 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포획 및 채취 금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포스터는 제주 어업인이 쉽게 이해하는 용어로 특별히 제작하였으며, 2010년 4월 23일에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금지기간 동안 소라를 포획, 보관, 유통 및 판매를 할 경우 처벌규정이 엄격해 짐에 따라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이번 포스터를 제주도 내전 어촌계와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자원관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며,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소라 TAC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하여 2010년 6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각 권역별 1개소씩 총 5개 마을어장을 대한 수중조사와 같은 직접자원조사도 병행하여 더욱 과학적인 합리적인 어획할당량을 제시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장대수
064)750-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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