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제유가, 보합

안양--(뉴스와이어)--7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및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 원유재고 감소 예상 및 매수세 유입 등으로 하락세에서 회복됨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7/B 하락한 $71.44/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3/B 상승한 $72.12/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등이 뒤늦게 반영되어 전일 대비 $4.22/B 하락한 $70.86/B에 거래 마감

유럽 경제 위기 지속에 따른 달러화 강세는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 대비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4% 하락(달러화 가치 상승)한 $1.192/유로로 마감

미 주가 지수 하락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다우존스산업지수는 미 의회 산하 금융조사위원회(Financial Crisis Inquiry Commission)의 골드만 삭스 소환 소식으로 전일대비 115.48(1.16%) 하락한 9816.49로 마감

반면,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은 상승 요인으로 작용

6.9일(수)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발표를 앞두고 시행된 로이터의 사전재고조사 결과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9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전문가들은 WTI 선물 인도지점인 미 오클라호마 주 Cushing 지역재고가 5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WTI 선물 근월물 가격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또한, 지난주 금요일 급락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

6.4일(금)에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 속에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발표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일부 트레이더들이 매수로 돌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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