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개 대학·연구기관, 중소기업 기술역량 제고에 올인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전국 240개 대학·연구기관과 2010년도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할 1,336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소요되는 비용 1,440억원(국비 1,097억원, 지방비 3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지역사업:1년간 1억원, 전국 및 국제사업:2년간 4억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사업(설치 : 2년간 5억원, 업그레이드 : 2년간 5억원)
* 경쟁률 : 지역사업 1.7:1, 전국사업 8:1, 국제사업 3:1,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사업 15:1. 부설연구소 업그레이드사업 54:1
* 선정대상은 산학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smba.go.kr)에서 확인 가능

1,336개 과제개발을 위해 전국 219개 대학 1,292명의 교수와 21개 연구기관 160여명의 책임연구원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① 지자체 매칭이 있는 지역사업과 매칭이 없는 전국 및 국제사업으로 구분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원하는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②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선택한 후, 협력할 대학·연구기관을 직접 평가·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R&D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③ 지방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우대 배정한 점이 특징이다.

열악한 지방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업에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343억원 출연됨과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에 예산의 64% 수준(274억원)을 배정하였다.

* 매칭비율(국비 : 지방비)은 수도권 1.5:1, 비수도권 1.7:1로 비수도권 우대

특히, 금년도에는 기업의 규모 및 개발역량에 따라 지원사업을 차별화*하고, 과제책임자에 대한 역량평가를 반영하며 지원과제의 사업성 평가를 외부전문기관이 진행함에 따라 개발과제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주 지원대상 : 지역사업은 업력 7년 이내 또는 매출액 20억원 미만, 전국 및 국제사업은 업력 7년 이상 또는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기업

중소기업청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R&D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원예산의 확대, 기술개발 이후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기술협력과
사무관 엄진엽
042-48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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