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환경기술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국제 환경기술 전문교육’ 실시

2010-06-08 09:55
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10.6.8(화)~6.16(수)까지 아시아(우즈베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프리카(알제리, 튀니지, 이집트, 탄자니아) 지역 환경분야 중견 공무원 및 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제5차 국제 환경기술 전문교육(ISCE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ISCET : International Specialized Course on Environmental Technology

“국제 환경기술 전문교육”과정은 연간 두차례씩 ’08년부터 실시하여 이번이 다섯 번째로, 그 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기술 및 시설에 대한 교육과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국제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하였으며, 이번 과정도 국내 환경산업체가 진출한 국가 및 향후 환경협력 사업 추진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기술 협력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환경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대부분 현장견학 중심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 등이 예정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캐나다 등 25개국의 우수한 환경기술과 그린에너지 관련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며, 수도권 매립지, 팔당호 선상체험 및 시화호 조력발전소 등 11곳의 공공환경시설을 방문하여 환경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 등을 직접 보고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국어 기초회화 배우기, 한국 민속촌, 경복궁 및 청계천 등을 돌아 보아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참가국과 우리나라와의 환경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환경산업의 교류 증진에 일조함으로써 경제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환경교육 과정을 통해 국가차원의 국제환경교육협력방안 논의 및 실질적인 환경협력 강화를 도모하여 우리나라 환경정책과 기술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dunier.me.go.k

연락처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
김재석 과장
032-560-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