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10주년 기념행사
이 날 행사에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이배용 총장을 비롯하여 김진호 경영대학 학장과 18기 수강생 그리고 지금까지 강사로 참여한 씨티은행 직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10주년 떡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배용 총장은 “앞으로도 계속된 협력을 통해 훌륭한 여성 인력들이 금융계로 진출하여 한국의 금융산업이 더욱 선진화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한 10년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하영구 은행장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움이 아니라 남성들과 동등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 여성 금융전문인력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지난 2001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금융산업 및 관련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에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2009년까지 총 17학기 동안 1142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2010년 봄학기에도 15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전문가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한국씨티은행에 재직중인 세계 유수대학 MBA학위 취득자나 경력 15년 이상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강의 내용도 기업금융, 소비자금융, 투자금융 등 금융산업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룬다. 또 수강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금융 및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현장감 있는 교육뿐만 아니라, 금융분야로의 경력개발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및 한국씨티은행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담당 교수의 추천과 수강 성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한국씨티은행에서의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도 제공이 된다.
씨티그룹은 현재 이와 같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와세다대학, 게이오대학, 히도쯔바시대학과 대만의 국립대만대학 등에서 실시하고 있고 있고 국내에서는 이화여대와 실시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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