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희망근로 상품권사주기 운동 펼쳐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 임금의 30%를 전통시장과 재래시장 등 집 앞 골목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저소득층, 고연령층으로 사용지역과 유통기간의 제한이 있는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은 개인이나 단체가 각 자치구 경제정책과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창구’에 구입을 신청하고 필요한 금액을 접수하면 상품권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확보된 상품권 사주기 금액은 희망근로 참여자 중 각 자치구에 신청한 고령자, 저소득층의 상품권을 우선 교환해줘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운동 확산을 위해 참여를 호소하는 홍보를 실시해 지난 5월말 현재까지 본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를 유도해 3천만원 상당의 수요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5개 자치구는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6월말까지 공직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은 희망근로 참여자의 상품권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낸다는 측면에서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지역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은 9,623개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전통시장과 재래시장, 음식점, 약국, 미용실, 수퍼마켓 등 골목상권 거의 대부분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통기한은 3개월이다.

한편, 광주시 희망근로 사업은 3월2일부터 337개 사업에 3,826명을 모집해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재해취약시설 정비 등 친서민·생산적 사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
사무관 박진석
062)613-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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