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계절 전천후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전남도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남악신도시 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세미나’를 갖고 스포츠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전남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목포대 지역스포츠산업인력양성단이 주관한 것으로 지역 스포츠산업의 비전과 전략, 현황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전남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용배 동명대 교수가 ‘지역 전문 체육진흥방안’, 전호문 목포대 교수가 ‘전남도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포츠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스포츠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인 백경탁 (주)대명레저산업 팀장과 김양구 ISG 본부장이 각각 ‘관광객유입을 위한 지역스포츠 테마파크개발 전략’과 ‘지역스포츠산업 스폰서십 전략’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는 양재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은 ‘한국의 스포츠산업정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스포츠산업 발전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전망한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도 스포츠산업과 관련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포츠산업은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전남이 4계절 전천후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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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