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녹용절편 순도시험법 교육’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녹용절편 순도시험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용절편 순도시험법은 녹용절편에 혼입될 수 있는 순록 뿔을 유전자 분석법인 PCR을 통하여 감별하는 방법이다.

이번 교육은 유전자분석법에 대한 기초 이론과 유전자분석법 실습과정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이론 교육은 ▲녹용절편 순도시험법 ▲유전자 분석법 및 한우판별법 ▲녹용의 기원과 계통분류 등을 내용으로 하며, 해당분야 전문가인 건국대 문상호 교수, 서강대 신형두 교수 등도 강의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현행 고시의 시험법과 개정 예정인 시험법을 모두 실시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유전자분석법을 이용한 녹용절편 순도시험법이 형태가 유사한 순록 뿔이 녹용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간편한 시험분석법이라 설명하면서, 이번 교육이 관련단체의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의견 교환 및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연구과
02-3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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