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에코혁신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기업에 대한 청정생산기법 도입 지원으로 에너지 절감과 폐기물 저감 등 경제적 성과창출 및 국제환경규제 대응 등 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코혁신사업’의 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6월 10일 오후 4시부터 중구 영주동 소재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코혁신사업이란 기업 컨설팅을 통해 청정생산 및 환경경영 기술을 보급하고, 기업의 공정개선 등으로 에너지 및 환경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지식경제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대구· 인천·울산·대전 등 5개 광역시에서 20개 기업씩 총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5년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의 3차년도 사업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사업비 487,500천원(지식경제부 332,500, 부산시 100,000, 참여기업 55,000)을 투입하여, 국내 대표적인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체인 (주)에코아이 주관으로 (주)태웅 등 20개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추진 중으로, 국내·외 우수 청정기법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여기업간의 실무자 교류회, 기업현장 방문교류, 개선과제 공동연구 실시 등으로 청정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의 마인드 제고 및 기업 환경개선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청정생산 진단 및 개선지도 등 기업별 컨설팅을 통해 가열로 운전방법 개선(주,태웅), 건조기 에너지손실 저감(육성화학,주), 밀링공정 개선을 통한 분진방지(주,제이앤비) 등 44억 7천여만 원의 비용절감 및 14,000tCO2/년의 온실가스 저감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코모도호텔 2층 희락정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부산시를 비롯하여 참여기업 20개사 대표와 실무자, 지식경제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및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사업성과 보고, EIP(생태산업단지) 사업 소개, 참여기업에 대한 인정패 수여 등이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와 (주)에코아이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할 4차년도 지역에코혁신사업 20개 참여기업을 부산시 소재 제조업체 중 수출주력기업, 에너지 다소비 업종, 환경규제 관련 분야 업종, 대기업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모집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3차년도 사업의 마무리 및 사업성과를 전파하고, 3년간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추진되는 4차년도 사업에서도 지역기업의 청정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현장 개선 및 경쟁력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업유치과
051-88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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