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보광훼미리마트, ‘시니어 스텝 업 일자리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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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0-06-09 08:48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9일,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유영학 차관,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남범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훼미리마트와 함께하는 시니어 스텝업(Step-up) 일자리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 2008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남시너어클럽과 연계해 추진해 온 시니어스태프 점포 근무활성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자 보건복지부와 연계하여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 확대하게 된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맹점 대상 ‘시니어스태프 인턴제’를 운영한다.

노년층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정기간 근무후 평가를 통해 계속적으로 고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턴기간동안 업무능력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자들에게는 ‘시니어 고용(부)점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니어스태프 자격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스태프 지원자가 일정 테스트를 거쳐 훼미리마트에서 인증하는 자격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자의 업무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지원자에 대한 사전검증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시니어스태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년층만을 대상으로 한 ‘편의점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노년층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창업전 교육, 운영노하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경험,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할 예정이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만큼 시니어스태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을 기준으로 소득이 필요하고 근로의욕을 지닌 분, 유통분야 종사 경험이 있는 분, 경험을 쌓고 싶은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일정기간 동안 소양교육, 직무교육, 현장교육을 거친 후 인턴으로 훼미리마트에서 근무하게 되며 인턴기간동안 점주 또는 영업사원 등이 멘토로 지정되어 현장적응과 업무스킬 향상을 위한 조언을 해 나갈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 김주원 상무는 “최근 고령화 추세 속에서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활동에 참여시킨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년층 인력이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 60여개의 시니어스태프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2014년 1500개까지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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