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수립(안) 공청회 열어
본 계획은 2008년을 기준으로 작성되며, 2021년을 중기 목표연도로 2031년을 최종 목표연도로 수립되며, 그동안의 도시여건 및 교통환경 변화와 새로운 교통정책이 반영된 도시교통정책의 방향 및 미래상이 제시된다.
용역을 맡은 유신코퍼레이션외 1개사에서는 3차례의 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거쳐 오늘 공청회를 개최하며, 공청회는 교통전문가 및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시 이종원교통국장의 인사말과 용역수행관계자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정토론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안)’의 주요특징은 녹색 교통물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대중교통중심의 녹색교통체계 구축과 시민중심의 친환경 교통관리체계구축이 주목할 만 하다.
본 계획에 따르면 2030년 목표연도에는 철도수송 분담율 10% 증가, 온실가스 배출 20% 감축, 차량통행속도 25% 향상, 자전거수송 분담율 8%, 철도 총연장 150% 증가, 보행교통 사고율 5% 감소 등 이용자를 생각하는 녹색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부산광역시 도시교통정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여 올 하반기에 본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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