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산시 품질경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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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08:52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역 산업분야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분임조별 품질경영 활성화 사례를 발표·시상하는 ‘2010년 부산시 품질경영대회’를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관련학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경영대회’는 지식기반형 품질경영운동의 확산·보급을 통해 기업의 생산혁신 및 품질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부산지부 주관, 지식경제부·부산상공회의소·(사)부산품질혁신센터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대회사 및 품질경영 유공업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어, 품질경영대상 1개 업체와 품질경영우수상 3개 업체 등 유공업체 4개사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이 주어지고, 유공자 7명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건과 부산시장 표창 5건이 전수된다.

이어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품질분임조 경연대회가 공기업은 1층 대강당에서, 대기업·중소기업 등 민간기업은 2층 상의홀에서 분산 개최되고, 오후 6시까지 품질경영에 대한 특강이 있은 후, 심사위원장의 총평에 이어 6시30분 심사결과 발표 및 우수작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분임조 경진대회는 △기계·금속/전기·전자, 화학·섬유·환경/기타 등 현장분야 △안전품질부문 △장치·가공·조립 등 설비부문 △사무간접부문(공기업·공공기관 참가가능) △서비스부문 △6시그마부문(공기업·공공기관 참가가능) △공기업·공공기관부문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 분임조는 15분간 발표를 하고 1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며,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발표주제, 문제해결 방법과 발표내용의 표절여부 등에 대한 평가 및 부분별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진다.

분임조 활동은 현지심사(30%) 및 발표심사(70%) 결과를 종합하여 시상할 계획으로,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할 분임조를 5월 14일까지 접수받아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분임조 활동내역 및 기업의 지원사항 등을 평가하는 현지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부산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될 예정으로,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내 산업체에서 근로자와 경영자가 합심하여 품질제일의식 고취 및 품질개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부산시도 “품질분임조 활동장려로 세계일류기업 탄생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