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10~11일 설악산에서 ‘제1회 전국 환경 자원봉사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하여 국가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악산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환경 자원봉사 컨퍼런스”를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구온난화 예방 등 환경의 중요성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 한국자원봉사포럼, 볼런티어21 등 환경・시민단체가 참여하며, 환경부와 공단은 이들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환경분야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가 주최하고, 공단을 비롯한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시민모임, 한국자원봉사포럼, 볼런티어21 등 시민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는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9개 국립공원사무소 자원봉사 담당자와 자원활동가 등 200여 명이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그간 자원봉사는 사회복지 분야에 치중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자연환경 분야 자원봉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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