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스마트폰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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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11:01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재단은 국내최초로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부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은 전문가들의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스마트폰 기부어플리케이션 제작사인 (주)포비커 (대표 고종옥)는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취지에 공감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기부하기로 했고, (주)다날(대표 박성찬)에서는 이를 통해 기부할 경우 발생하는 휴대폰 결제 수수료를 기부하겠다고 제안했다.

각 대표들은 지난 8일(화) 아름다운재단 본관 대회의실에 모여 아이폰용 기부어플리케이션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부어플리케이션은 최종 테스트를 거쳐 6월 말경 앱스토어에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맡은 (주)포비커 고종옥 대표는 이날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웃을 위해 나누고, 그 마음을 소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한국에는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 며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는 “아름다운재단은 그동안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많이 해왔었다. 이번 기부 어플리케이션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좋은 기술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