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FTA 제3차 협상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콜롬비아 FTA 제3차 협상이 2010.6.14(월)-18(금)간 서울 신라호텔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2차례의 전체 분과 공식 협상(2009.12월, 2010.3월)과 1차례 상품분야 회기간 회의(2010.5월)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접근 분야 협상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ㅇ 서비스, 경쟁, 전자상거래, 투명성 등 협정문 4개 장(Chapter) 타결
ㅇ 상품, 서비스·투자 및 정부조달 분야 양허/요구안(Offer/Request) 및 품목별 원산지 규정(PSR: Product Specific Rules of Origin) 초안 교환

금번 협상에서 양국은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상품협정, 원산지, 무역구제, TBT 등), 서비스·투자(통신, 일시입국, 투자), 규범분야(지재권, 정부조달 등) 협정문에 대한 조문별 협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상품 등 시장접근 협상도 본격화하여 상호 민감분야와 시장접근 개선 요구 사항(request)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상 진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임.

한·콜롬비아 FTA 체결은 자동차, 전기·전자 등 우리 주력 품목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의 투자 및 협력 관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콜롬비아는 인구면에서 중남미 제3대 소비시장이며, 니켈, 원유 등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서 우리의 중남미 주요 협력 대상국가임.

ㅇ 콜롬비아는 미국·캐나다·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이어 최근에는 EU와의 FTA도 타결하는 등 주요 선진국과의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FTA 협상을 개시하였음.

금번 협상에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김해용 FTA교섭국장, 콜롬비아측에서는 통상산업관광부 산띠아고 빠르도(Santiago Pardo) FTA 교섭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부처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상품과
2100-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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