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빛고을공예대전’ 전시회 개막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1회 빛고을공예대전 수상작은 모두 145점으로 공예부문 전국 최대규모 출품작 938점 중 6.4대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최고수준의 작품들이다.
대상을 차지한 방영오씨의 작품 ‘함’은 우리의 아련한 풍속이 깃든 작품을 정감있게 표현해 낸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는 수상작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빛고을공예대전 기획전으로 마련된 한국종이조형작가회전은 미국 뉴욕에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의 한지 공간 구성을 기획하고 설치한 유봉희씨를 비롯한 쟁쟁한 회원2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가마보존협회전에서는 스위스 제네바 콜렉션 초대전에 참가한 김세용씨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30여명의 화기, 항아리 등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생활가구의 바람직스러운 미래 모습을 보여줄 한국목가구조형협의회(회장 김성수 회장)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작은 공방 가구(스튜디오 퍼니처)의 저변을 넓히고 공예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미국, 독일, 라트비아, 일본 등 17개국 찻사발전과 한국목가구조형협의전, 한국종이조형작가회전, 전통가마보존협회전, 광주금속공예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와함께, 조선대 등 지역 7개 대학별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은 각 대학의 차별화된 공예 관련 작품의 시연을 볼 수 있고, 간단한 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밤8시까지다.
한편, 10일 오전11시에는 제1회 빛고을공예대전 전시회 개막식이 송귀근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주관단체인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김진태 회장, 박찬수 추진위원장과 기관·단체장, 공예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대상, 금·은·동상 등 수상자들에 대해 상패와 상장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대상 5,000만원, 금상 3,000만원, 은상 1,000만원, 동상 500만원 등 시상금도 지급된다.
장학기 시 문화산업과장은 “제1회 빛고을공예대전이 수준높은 작품과 공정한 심사가 진행된 공모전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며 “내년부터는 공모대상을 해외로 넓히는 등 세계적인 공예축제가 되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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