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 언론 및 여행사 12개국 61명 초청 세계유산 답사
이번 답사여행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오는 7월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 결정에 대비한 사전 홍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석굴암, 불국사 등 기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은 중국을 비롯 최근 성장세가 급증하고 있는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와 녹색관광이 만나는 경주 남산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 및 역사유적 발굴현장인 경주 쪽샘지구 등은 일본과 구미주의 특화시장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답사여행의 주요일정은 첫째날은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하여 하회탈춤배우기, 장승깎기, 하회탈 만들기를 체험하고, 먹거리는 안동의 특산음식인 헛제사밥을 체험하고, 경주 안압지 야경을 관람하게 된다.
둘째날은 경주보문단지를 방문하여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인프라 시설을 답사할 계획이며 신라천년의 대표적 사찰인 불국사와 남산 역사유적지구를 트레킹하고,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주양동마을을 방문하여 전통의 향기를 느낀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인프라 정비, 체험콘텐츠 확충, 안내체계 개선 등 전반적인 관광지로서의 연출을 통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 육성함은 물론,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매중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노력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명 인사, 여행전문가를 초청하여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답사여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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