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해외재난, G20 위상에 걸맞게 선도적 역할 다한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1월 12일 발생한 ‘아이티 지진’에서 국제적 구조·구호활동을 수행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 한국이 국제 재난대응에 기여코자하는 의지와 역량, 자원과 책임감을 가진 국가라는 인식을 심어준바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앙 119 구조대의 장금식 구조팀장이 ‘아이티 지진 구조활동 사례’를 발표 할 예정이며, 국립방재연구소의 박상현 연구사가 한국의 홍수와 관련한 ‘한국정부의 이재민 구호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국제재난대응 코디네이션, 2010년 아이티 지진대응 사례,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시뮬레이션, 재난대응 및 지원 모범사례 등 4개 주제 하에 식량, 피난처지원, 수색 및 구조, 응급의료 지원, 수송 및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발표 이후 ‘UN 국제 재난대응 프레임워크’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동문회관(아루페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하와이에 위치한 미태평양사령부 내 재난관리 및 인도적 지원 센터와 한국에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을 받아 시민단체, 한국정부, 국제 및 국내 재난대응 단체 등 약 80명의 인원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참가를 통해 세계 속에 한국이 구호국가로 재확인 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G20 의장국으로써의 정치·경제적 위상과 함께 국격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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