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설명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금년 10월 개최예정인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에 앞서 의장국인 한국에서 인도,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 대사를 초청, 회의의미를 설명하고, 아시아의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아시아 지역은 최근 30년간 전 세계 자연재해의 38%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그 피해자 수는 90%에 이르며 최근 증가되고 있는 기상이변과 이로 인한 재해의 심각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개청 6주년(6.1)을 맞이하여 ‘재난전조정보관리시스템’등 한국의 우수한 재난관리정책 성과와 발전방안을 소개하고,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범지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협조 하에 국가간의 공유체계를 마련하여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기후변화대응 협조, 정보공유, 기술공유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회의성과로서 기후변화정보기술공유 플렛폼(Flatform)을 구축하는 매우 의미 있는 회의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는 인천 송도에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아태지역 62개 재난관리 각료, UN 등 국제기구, NGO 대표단 등이 모여 “기후변화적응을 통한 재해위험경감”을 주제로 개최된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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