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열려

부산--(뉴스와이어)--교통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2010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가 6월 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로교통공단(부산지부장 김명훈)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교통안전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모범운전자, 교통안전관련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영년 표시장 수여 △허남식 부산시장 및 이강덕 부산지방경찰청장의 축사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열리며, 식후행사로 오후 3시 50분부터 대형교통사고 사례, 교통관련 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등을 담은 ‘교통안전 사진전시회’가 행사장 주변에 전시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고통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로 모든 노력을 다하고, 교통약자 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면서 위험통학로 정비사업과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의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더불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전을 하는 우리 모두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문화가 선진화 되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지난해 대형교통사고 발생(동래 롯데백화점 앞, 북구 덕천램프 인근)으로 인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고속국도 제외 244명)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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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운영과
051-888-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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