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 002 국제전화 요금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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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코스피 032640

2010-06-10 09:05

서울--(뉴스와이어)--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 / new.lgtelecom.com)이 002 국제전화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002 긴통화 짧은요금’, ‘002 안심만만’, ‘002 일편단심’ 등 총 3종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우선 ‘002 긴통화 짧은요금’은 휴대폰이나 집전화기를 이용해 국제 전화 통화 시, 통화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통화요금이 현격히 줄어지도록 해 긴 통화를 하더라도 요금부담을 최소화했다.

즉, 중국의 경우 3분미만 통화 시, 분당 215원이지만 3~6분을 통화하면 분당 100원, 6~9분은 95원, 9~20분은 90원, 20~30분은 85원, 30분 이상은 79원의 요율이 적용되도록 했다.
중국에 002 국제전화를 이용, 30분을 통화했다면 분당 79원이 적용, 2,370원만 과금된다.

특히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홍콩, 호주, 영국도 30분 이상을 통화하면 1분당 79원으로 국제전화를 올해 걸더라도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게 됐다. ‘002 긴통화 짧은요금’은 30분 이상 통화 시, 표준요금 대비 평균 80% 요금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비즈니스를 위해 국제전화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002 안심만만’ 요금제는 표준요금 대비 분당 요금이 평균 47% 저렴할 뿐 아니라 국제전화요금이 월 1만원 이상 나오면 무조건 국제전화 통화요금을 50% 추가 할인해 준다.

미국이 분당 180원으로 100분을 사용하면 1만 8,000원이 나오지만 002 안심만만 요금제 가입자의 청구요금은 9,000원으로 50% 할인을 받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전화 사용이 많은 고객들은 큰 폭의 국제전화 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통합LG텔레콤은 해외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 유학중인 가족 등 특정 국가에 대해서만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분당 통화요금을 대폭 낮춘 ‘002 일편단심’ 요금제도 선보였다.

002 일편단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고객이 지정한 1개 국가에 대해 분당 요금이 미국, 중국, 캐나다 모두 분당 99원이 적용된다, 또한 홍콩은 109원, 영국은 218원, 일본은 198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002 긴통화 짧은요금’, ‘002 안심만만’, ‘002 일편단심’ 요금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합LG텔레콤 국제전화 홈페이지(www.002v.com) 또는 국제전화 고객센터(1544-0002)로 신청하면 된다. 가입비는 ‘002 긴통화 짧은요금’이 3,000원, ‘002 안심만만’이 3,000원, ‘002 일편단심’이 1,500원이며 가입 후 첫 사용월에 1회만 부과된다.

통합LG텔레콤 HT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고품질의 통화는 물론 다양한 할인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002 국제전화가 이용자들의 통화패턴에 맞춘 3종의 신규 요금제로 보다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국제전화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