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0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확정
울산시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지난 2월 23일~ 2월27일 지역 기업체로부터 신청 받은 총 23개 연구과제(23개 중소기업)에 대해 전문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17개 과제((주)씨에프정보통신 등 17개사)를 ‘2010 산학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연구과제로 확정했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청은 이에따라 오는 7월 주관기관인 울산대학교 등 3개 대학, 참여기업(17개사)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은 오는 7월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며, 총 11억1000만원(국비 5억1000만원, 시비 3억원, 참여업체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관 대학별 연구개발 과제를 보면 울산대학교가 ‘선박 내 실시간 화재감지를 위한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등 9개 과제, 울산과학대학이 ‘트리거 모드를 지원하는 24채널 비디오 먹스 개발’ 등 6개 과제, 한국폴리텍Ⅶ울산대학이 ‘자동차용 차체 표면홈 및 스크레치 검사용 품질검사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를 각각 수행한다.
‘산학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신청하여 지역 대학의 전문분야 교수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공정개선, 애로기술 해결, 품질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 산학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난 1993년 울산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시작하여, 2001년 울산과학대학, 2007년 폴리텍대학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총사업비 77억원(국비 36억, 시비 20억, 기업 21억)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과 관련, 지금까지 기술개발과제 374건 수행(중소기업 388개사 참여)하여 특허 등 지적재산권출원 86건, 공정개선 217건, 시제품 제작 245건, 기초연구 212건 등 총 760건의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난해 연구과제 우수사례로 (주)엔바로테크(대표 구자운)는 울산과학대학의 박효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터치스크린 전도성 전극’을 개발하여 특허출원과 국내 전자업계 기업체와 계약을 앞두고 있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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