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벼농사 시작은 맞춤형비료 사용으로”

울산--(뉴스와이어)--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올해부터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가 공급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맞춤형비료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맞춤형비료의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비료’는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로써 일반 화학비료에 비하여 질소, 인산, 가리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제조한 환경친화적인 화학비료이다.

따라서, 맞춤형비료의 공급을 통하여 비료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국가적으로는 환경과 수질오염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농업인은 비료가격 등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얻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벼농사에 쓸 맞춤형 비료는 토양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 들어가도록 제조했기 때문에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비료를 줄 경우에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된다.

또한 벼 재배시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하며, 환경적으로는 화학비료의 추가사용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맞춤형비료를 주는 요령은 밑거름을 논갈이 및 써래질하기 전에 10a당 30kg만을 사용하고, 가지거름은 주지 않아도 된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15~25일경 웃거름용 맞춤형비료를 10a당 15kg만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화학 비료 실증포를 운영하고, 벼농사 거름 주는 시기별로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여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하여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농업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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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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