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중국 베이징 WEC 아시아 에너지 정상회의 개막연설
김영훈 회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에너지안보 위기, 기후변화, 에너지 빈곤 등 에너지관련 위기들은 상호 연관된 문제들로서 시급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과, 아시아국가들이 에너지협력 채널을 구축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회장은 또 “에너지 안보문제를 비롯한 주요 안건에 대한 회의 결과를 G-20회의와 올 11월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도 제출해 정책수립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장궈바오(张国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을 비롯, 테루아키 마즈모토(増元照明) 동경전력 수석고문, 칼리드 알 부아이네인(Khalid Al Buainain) 사우디 아람코 선임 부사장, 모하메드 알 함리(Mohamed Al Hamli) UAE 에너지 장관, 더글라스 리치(Douglas Ritchie) 리오틴토 회장, 피에르 가도넥스(Pierre Gadonneix) WEC의장 등 아시아 지역 20개 회원국 에너지 정책 책임자 및 핵심기업 CEO등이 대거 참석한다.
최근 중국, 인도를 주축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최대 에너지 소비국으로 급부상했으며, 향후에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화석에너지 소비가 늘어날 지역으로 지목 받고 있어 위상강화와 함께 에너지 위기,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영훈 WEC부회장은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에너지 위기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주도했다.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원자력, 석탄, 석유, 가스 등 기존 에너지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및 전략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사회 실현방안 ▲에너지 빈곤을 퇴치할 자금조달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WEC는 전 세계 94개국의 에너지 정책책임자,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의 최대 민간 에너지 국제기구로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영훈 회장은 2005년부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태지역 23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WEC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성그룹 개요
대성그룹은 2001년 2월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작고 후 3개의 소그룹으로 분할되어 각각의 소그룹 별로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3남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주)를 주축으로 하여 대성에너지㈜, 경북도시가스㈜, 대성환경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대성창업투자㈜, ㈜대성 등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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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7일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