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한국언어학회, ‘한국언어학회 2010 하계 학술대회’ 주최
- 전북의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
‘전북의 다문화 언어와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다문화사회화 되어가는 국내 상황을 다각적인 면에서 진단하고 있어, 다문화와 관련된 사회, 문화, 복지, 언어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대 박창원 교수의 ‘한국적 다문화에 대한 언어생태학적 접근’, 상명대 조항록 교수의 ‘언어와 문화의 통합교육을 위한 한국어 교재 개발’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에 이어, 각 세션별로 다문화와 관련된 25편의 논문이 발표돼 다문화에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구수연 교수, 일어일문학과 남이숙 교수, 국어국문학과 박시균 등이 ‘다문화가정 영유아들의 의사소통문제’, ‘하이쿠 운율과 일본인의 언어생활’, ‘중국인과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종성 발음 비교 연구’, ‘조기 유학생 귀국 후 한국어 부적응 연구’,‘언어 간 전이가 한국 학습자의 중국어 발음 학습에 미친 영향’ 등 아동, 문학, 언어분야에서 다문화와 관련하여 독창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이서 다문화 사회의 최전방에 서있는 전북지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문화시대 결혼 이민자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문제, 페르시아어·일본어·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에 대한 고찰, 중국인·베트남인·일본인 등 외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학습에 관한 문제들이 광범위하게 다뤄진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찌아찌아어가 속해있는 인도네시아 하사누딘 대학의 인문대학장인 Burhanuddin Arafar 교수가 참가해 ‘Culture Shock in Indonesia'라는 제목으로 논문 발표를 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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