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길거리 응원, 서울시 종합교통대책 마련
- 밤늦은 귀가길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공급
- 서울광장·청계광장·대학로·코엑스·봉은사 앞 교통통제
우선 ’10. 6.12일(토)/’10. 6.17일(목) 저녁 8시 30분부터 열리는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의 경우 지하철 막차가 양일 모두 새벽 1시까지 운행되며 행사종료 예상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간격이 평소 약 10~15분에서 최대 5분 이내로 단축된다.
본래 토요일의 경우 지하철 막차시간이 밤 12시였으나 그리스전의 경우에는 1시간 연장하여 운행하는 것이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은 새벽 3시 30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전날인 ’10.6.22일(화)의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하기로 하였다.
지하철의 경우는 평상시 평일 막차기준인 새벽 1에서 새벽 2시까지로 1시간 연장되고 버스의 경우는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에 대해서 행사장 도착기준 새벽 4시까지 연장운행 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지하철 임시열차 10편을 시청광장, 코엑스 등 길거리 응원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주변 역사에 비상대기 시켜 승객이 집중될 경우 바로 증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시내버스의 경우도 예비차량 약 400대를 언제든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밤늦게 귀가하시는 응원객을 위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약 1만 5천대를 추가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길거리 응원이 있는 날에 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일부 행사장에는 버스공급이 강화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응원참여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역 인근, 한강공원 잠원지구, 강북구 구민운동장, 방이동 평화의 광장 등 4개 행사장소에 임시 정류소 6개가 설치되어 버스가 정차되고, 특히 ’10.6.12(토) 그리스전 응원이 펼쳐지는 노을공원(월드컵공원)에는 당일 9시부터 24시까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경기종료 30분 전인 22시 30분부터 171번, 710번, 771번 등 인근 DMC, 상암차고지까지만 운행하던 노선을 노을공원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한다.
※ 임시 버스정류소 운영장소 및 노을공원 방향 변경운행정보(별첨)
대규모 응원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코엑스, 대학로 주변 도로에는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자세한 통제시간과 통제범위는 응원객이 모이는 규모에 따라 현장에서 경찰이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94개 노선에 대해 주변 도로를 이용하여 우회운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응원이 있는 날은 교통통제 등으로 주요 도로마다 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또한 행사가 종료되는 밤 10시 30분~새벽 1시, 새벽 5시 30분~7시에는 대규모 응원객이 순간적으로 몰려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승하차질서를 유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에 이용객 너무 많아 정상적인 승하차가 어려울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에 따라 해당 역사를 무정차통과 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시민고객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편안하게 행사장에 참여하거나 귀가하도록 시청역, 광화문역, 혜화역, 삼성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대폭 증강배치 하였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 다산콜센터’와 홈페이지(www.seoul.go.kr, topis.seoul.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하철운영기관 연락처 : 1~4호선 1577-1234, 5~8호선 1577-5678, 9호선 2656-0009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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