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한국에서의 오랜 역사 지속 노력 일환으로 50억 원 투자해 제일건물 복원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오늘 충무로 1가에 위치한 제일건물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75년의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50억 원을 투자해 건물이 건립된 1935년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제일건물은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의 전신인 조선저축은행 본점건물로 1935년도에 준공돼, 1930년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서울의 대표근대건축물(서울시유형문화재 71호)로 지난 75년 동안 한 자리에서 고객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역사적인 곳이다. 1880년 후반에 한국 진출 이후, 유럽은행 중 처음으로1968년에 첫 한국 지점을 개설한 스탠다드차타드에 있어 제일건물은 스탠다드차타드의 한국 진출 역사와 전통 및 미래에 대한 헌신을 의미하는 건축물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이사회 팀 밀러 의장은 ”아름답고도 유서 깊은 제일건물이1935년 준공 당시 모습으로 복원된 것에 대해 매우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 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의 한국에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줄 이 제일건물은 한국 및 고객 대한 스탠다드차타드의 헌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전 제일건물 고객 초청 제막식 행사 외에도, 제일건물에 위치한 SC제일은행 제일지점에서는 복원을 축하하며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날 진행됐고, 직원들은 1935년도 모습을 기념하며, 한복을 입고 고객을 맞았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제일건물을 역사적인 모습 그대로를 복원함과 동시에, 녹색 성장 노력의 일환으로 외관 조명 전기 공급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패널을 제일건물의 옥상에 설치했다. 한편, 이번 복원기념 행사에서는 유형문화재의 복원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재 보전을 위해SC제일은행 직원들이 1만 달러를 문화유산 국민신탁에 문화재 보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하는 기부식도 가졌다.

지상 5개 층인 제일건물 1, 2층은 SC제일은행 제일지점으로, 3층부터 5층까지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직원들을 위한 연수원인 “러닝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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