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해바라기유’ 잠정 유통·판매 중단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수입·통관 검사중 이탈리아산 ‘해바라기유’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을 초과(기준 2.0ppb 이하, 검출량 2.6ppb)하여 검출됨에 따라 해당제품을 반송·폐기조치하고, 기존 수입·유통 중인 동일 제조회사의 같은 품목을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 해바라기유(Sunflower Oil) ‘10.6.9 수입품(64,584kg) 부적합으로 반송 또는 폐기
※ 벤조피렌 관리기준 : 식용유지 2.0ppb(㎍/㎏)이하, 숙지황 5.0ppb(㎍/㎏)이하

이번 잠정 유통·판매 중단 제품은 이탈리아 'Basso Fedele E Figli S.R.L.사가 제조하고 샘표식품(주)(경기 이천시 소재)가 수입했으며, 총 물량은 6회 187,675㎏(유통기한 : ‘11.6.30부터 ’12.12.23까지 제품)으로 주로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되었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 대상인 ‘해바라기유’제품의 안전성이 확인 될 때까지 취급·판매점은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사용 또는 섭취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청은 앞으로 유사수입 식용유지제품에 대하여 수입단계 및 유통제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관리과
38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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