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독도 바로 알기,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일 독도에서 ‘독도 아카데미’의 53기 수료식이 열렸다.

‘독도 아카데미’는 울릉군에서 2008년부터 주최했으며,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국내외 저명한 독도 전문가들의 이론특강과 현장답사, 독도박물관 및 울릉도 일원 문화유적 답사 등의 일정이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독도 아카데미’를 찾은 사람들, 그 현장을 <아리랑투데이>가 따라가본다.

2박 3일간의 첫 시작은 울릉도에 들어가는 것이다. 지난 5일, 포항에서 출발한 ‘독도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3시간의 이동 끝에 울릉도에 도착했다. 오후 3시 입교식을 마치자마자, 다같이 모여 울릉도와 독도의 소개 영상을 시청한다.

첫날부터 각종 특강이 이어지는데 학예연구사의 강의와 평화의 섬 독도 영상을 시청하고 저녁에 시,군 소개 및 워크샵 시간으로 첫날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둘째 날은 독도박물관과 좌안도로 현장 견학을 간다. 참가자들은 전날 배운 독도의 지식으로 독도 수호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토의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날, 짧지만 길었던 ‘독도 아카데미’의 하이라이트를 위해 드디어 독도에 이동할 채비를 차린다.

울릉도에서 출발한 배는 2시간 동안 동해바다를 가로질러 독도에 도착했다. 2박 3일간의 ‘독도 공부’를 마친 99명의 ‘독도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30분간의 아쉬운 독도 현장 체험이 이뤄지는데 참가자들은 독도의 구석구석을 눈에 담는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독도의 이곳저곳을 찍어보고, 다함께 모여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는다. 독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들을 바로 잡는 시간, ‘독도 아카데미’ 현장을 <아리랑투데이>에서 함께한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동해를 지키는 외로운 섬’, ‘한국의 또다른 이름’ 독도를 <아리랑투데이>에서 찾아간다. 그곳에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독도 경비대장과 독도 등대장, 관리사무소장을 만나 ‘독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제작진이 독도를 방문했던 8일에는 환경부의 주최로 ‘나무심기’ 사업이 진행됐다. 독도에 서식하는 생물은 식물 53종, 조류 38종, 곤충류 46종, 해안 무척추동물 30종 등 총 167종으로 이중에는 1급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이 대부분이다. 독도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환경부는 오는 2014년까지 해마다 독도생태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외부유입종을 제거하는 등의 생태계 보전대책을 진행 중이다. 초용종, 왕호장근, 섬괴불나무, 번행초, 갯장대, 사철나무 등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독도. 환경부는 갓, 쇠비름, 큰이삭풀, 쇠무릎 등과 같은 외래종을 제거하고, 사철나무 등의 국내 토종 나무를 심는다. 독도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다양한 외래 유입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엄태원 상지대 산림과학과 교수에게 독도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한지 들어본다.

아리랑TV 데일리 매거진쇼 <Arirang Today>
- 독도 바로 알기,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6월 14일(월)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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