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립국악단, 13일 산사음악회 열어
푸르름을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에 공연장을 벗어나 복우산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김만석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 모듬북 협주곡 “타” (모듬북 ║ 정환석, 송근영, 배진)
▪ 창과 관현악 / 심청가中 “황성가는 대목” (판소리 ║ 조경자)
▪ 오카리나협주 / “연꽃피어 오르리”외2 (오카리나 ║ 김준무)
▪ 무용과 관현악 / 부채춤
▪ 가요 / “송학사” “망부석” “대박났네” (노래 ║ 김태곤) 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악·가·무를 고루 갖춘 도립국악단의 간판 프로그램인 모듬북 협주곡과 판소리, 그리고 화려함을 자랑하는 무용팀의 부채춤을 비롯해, 흙으로 구워 만든 악기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오카리나 협주곡 무대를 연주자 김준모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태곤”이 특별출연하여 망부석을 비롯해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불자와 지역민이 함께 동참할 이번 음악회를 통해 복우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도 감상하면서 지역민의 화합과 안녕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립국악단은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위해 올 한해 총 공연의 50% 이상을 찾아가는 연주회로 기획,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체와 도내 복지시설, 교정시설, 군부대 등을 직접 방문해 문화나눔 공연을 펼쳐 음악을 통한 사회 분위기 활성화와 아름다운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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