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인천전통편사놀이 개최
편사놀이는 흥겨운 춤과 가락을 겉들인 길놀이맞이로 시작하며, 각편장이 나와 시위를 당겨 시합을 알리게 됨으로써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지게 되며 각 편마다 30명을 2편으로 나누어 모두 60명의 궁수가 5대의 활을 3번에 걸쳐 궁수들이 활을 쏘아 과녁에 맞히면 가장 많이 맞춰 장원이 된 ‘한량- 문.무에 가무를 겸비한 사람’은 편장 앞에서 일종의 상금을 받게 된다.
원래 인천전통편사놀이는 사정(射亭)과 사정(射亭) 또는 고을과 고을, 여러 형태로 비슷한 여건의 상대를 선택하여 평소에 射習을 통해 단련한 궁사의 무예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장으로 과거에 유일한 대결방식으로 승부에 집착이 대단하며 그 규범과 예의가 오늘날 궁도인들에게 많은 예의범절을 일깨워주고 있다.
편사가 시작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궁도가 조선중기 이후 과거시행으로 성행하고 그에 따라 민간 사정이 하나씩 생겨났으며 전국적으로 해 오던 것이 점차 사라지고 80년대까지는 경인지방만 하다가 요즘은 우리 인천지역만 명맥을 유지하게 되는 전통문화로 자리매김 하게되었다.
인천에는 무덕정을 비롯한 9개의 편사놀이정이 있으며 2005년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인천대표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종합예술로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역사와 원형을 가다듬어 인천의 대표 전통민속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으로 전통편사놀이가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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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문화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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