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 여성·가족정책의 핵심 브레인이 될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이 3일 경기도 여성회관 강당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의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손학규 경기도 지사는 이날 “점점 해체되어가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바로 세우는 중심에는 여성이 있고, 그런 여성 인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발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손 지사는 또 “여성은 남성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성은 남성이 가지지 못하는 것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여성성, 즉 모성애다. 여성성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사랑의 근원”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손 지사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21세기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것이고 여성이 역할 없이는 2만, 3만불의 선진국 달성은 거짓말 같은 얘기”라면서 여성 활동에 중요성을 부여했다.

아울러 손 지사는 “가족여성 개발원은 도와 함께 해체된 가족을 복원하고 가족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장하진 여성부 장관, 국회 여성위원회 간사인 진수희 국회의원, 이계경 국회의원 등의 여성계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 장관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가족, 여성정책 전문 기관이 설립되게 된 것을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은 중앙정부와 여성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또 김애실 국회여성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진 의원도 축사를 통해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족 및 여성 정책 개발과 성 인지적 교육 훈련을 위하여 개원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 여성과 국가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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