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제로’ 비제로, 가맹 상점 1년 새 734개로 늘어

-아파트 주변 중소상인들 가맹 활기

-동네 상권도 살리고 적립도 받는 소비자와 상인 ‘상부상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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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빌

2010-06-14 08:00

서울--(뉴스와이어)--신용카드, 휴대전화회원 카드, 적립카드 등 각종 기업들은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포인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러한 포인트제 활용을 통해 적지 않은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포인트 적립을 통한 선물 증정식의 단발성 이벤트 포인트제를 떠나서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과 가맹점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최초 아파트 관리비 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포인트 서비스 업체 비제로(www.bzero.kr)는 아파트 입주민이 아파트 주변 가맹 상점을 이용 시 적립 포인트를 관리비로 차감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비제로는 최근 지역상인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비제로 가맹 아파트 주변 상점의 포인트 가맹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비제로 가맹 상점은 서비스 시범 도입 기간을 포함, 1년 사이 전국적으로 734개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가맹 대기 상태의 상점을 포함하면 3/4분기 내 1,000개 이상의 아파트 주변 상점이 비제로 가맹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비제로 가맹점 가이드북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직접 상점을 홍보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와 동봉하여 입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상점은 여타 전단지 배포와 같은 불법적인 홍보가 아닌 합법적인 방법으로 타깃 광고를 진행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소비자의 포인트 차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역시 비제로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100% 아파트 관리비 차감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업체들은 소비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포인트 정산에 일정액의 수수료를 떼고 있는 반면, 비제로는 이와 같은 불합리함을 원칙적으로 없앴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변 지역 상권과 연계하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의 접근성 면에서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 대형 마트나 쇼핑몰 등에서만 가능했던 포인트 적립이 우리 동네 슈퍼마켓, 미용실, 치킨 배달점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더욱이 포인트를 통한 관리비 정산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서 소비자가 직접 확인 가능하다. 포인트 100% 환급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성화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비제로의 등장은 동네 중소상인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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