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개 투자・출연기관, 일자리 창출 참여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에서 총 371억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4,45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서울메트로를 비롯한 5개 투자기관은 251억원을 활용하여 3,67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을 비롯한 11개 출연기관은 120억원을 활용하여 783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취업애로계층 일자리 4,042개 창출을 통해 고객서비스 강화

유형별로 보면 투자・출연기관의 특성을 살린 시프트돌보미 운영(SH공사), 어린이대공원 돌보미(시설관리공단) 등 ‘고객서비스 강화 부문’의 일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AIP(예술분야 인턴십) 운영 등 청년인턴 598개(도시철도공사, 세종문화회관), 행복한 여성가게 1+1 프로젝트(서울여성가족재단)를 비롯한 사회적일자리 2,239개를 창출하는 등 시의‘2010서울형 신고용정책’에 따라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취업애로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사례1] 시프트돌보미 운영(SH공사)
○ 목표 : 1,100개 (절감예산 : 9,329백만원)
○ 사업내용
- 사업기간 : 2010.7.1~12.31
- 채용대상 : 임대주택 거주민
- 업무내용 : 임대아파트 대상 환경정리, 주민방범활동,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제공
- 임금 : 월75만원

[사례2] AIP(Art Internship Program) 운영(세종문화회관)
○ 목표 : 90개 (절감예산 : 1,100백만원)
○ 사업내용
- 사업기간 : 2010. 6월~12월
- 업무내용 : 문화예술인력 활용 및 공연 연습, 실연기회 제공
- 채용대상 : 만29세 이하 해당 예술전공분야 미취업 대학졸업자
- 근무조건 : 주5일, 40시간 원칙(필요에 따라 유연적용), 월100만원

사업확대를 통한 기관 자체 일자리 416개도 늘려

사업이 확대되는 투자・출연기관 필요인력을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확보함으로써, 투자기관 175개, 출연기관 241개 등 총 416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투자・출연기관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대하여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창출되는 일자리는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애로 계층 등의 일자리 갈증을 해소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출연기관이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영기획실 재정담당관
재정담당관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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