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 미국·캐나다 투자유치 출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미주지역투자유치단을 구성, 오는 6. 14(월)부터 6. 24(목)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캐나다, 미국 등 北美지역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5기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한 첫 해외 투자유치 활동으로써 그동안 관리하고 있던 유망 투자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의 역점은 캐나다에서는 알버타주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경북도에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포항중심 ‘수소연료전지파워밸리’ 조성 사업을 경북이 선점하기 위해 관련기술수준이 앞선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와 상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바이오제약관련 R社와 투자 LOI를 체결하고, 하반기에 착공이 되도록 투자일정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미주지역 투자유치단의 활동내용을 보면 먼저 15일 오전에는 제약유통업에 글로벌기업이면서 현재 우리 지역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캐나다 K그룹 관계자 면담을 통해 우리 도 투자매력과 당위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후 캐나다 알버타주 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투자설명회 및 업체별 개별상담회를 개최 등 경북 세일즈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오후에는 벤쿠버로 이동하여 현지 한인 상공인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그리고 16일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대표부에서 BC주정부관계자 및 양 지역 수소연료전지 협회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부대행사로 동행한 포항 등 지역의 10여개 업체와 캐나다 기업이 현지에서 개별 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공장(포스코파워)과 포스텍(연료전지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등 국내 최고의 R&D 기반을 갖추고 있는 포항지역을 수소연료전지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파워밸리 조성사업’이 계획중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18일부터는 최근 한국내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는 미국의 바이오제약기업인 ‘R사’를 방문하여 LOI를 체결하고 하반기중 착공까지 이루어 지도록 구체적인 투자일정을 협의하고, 유망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 상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뉴욕 인근의 뉴저지주를 방문하여 Kim Guadagno 부지사와 Gorden Johnson 미하원의원를 예방하고, 경북도 투자여건 설명 및 상호 공통 관심사항과 향후 교류협력분야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뉴저지주는 뉴욕 위성도시群으로 프린스턴대학 등 많은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 있고, 미국내에서도 가장 발달한 연방주의 하나로서 경상북도와는 유사한 점이 많은 주정부이기도 하다.

또한, 22일에는 경상북도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욕‘H-Mart 해외인턴’추가사업에 대하여 H-Mart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북미지역 투자유치단 파견 의미는 지난 6. 2 지방선거에서 기업유치에 남다른 감각과 열정이 있는 김관용 도지사가 재선됨으로써, 민선 5기 공약중의 하나인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을 목표로 국내외 투자유치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경북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엔진’에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북미지역의 잠재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발 빠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새로운 투자유치 활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5기에 대한 정책의지를 엿볼 수 있다.
* 현재 경상북도에는 총 147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이중 북미지역은 33개사(미국 28, 캐나다 5)로 2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도정 최우선 목표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산업 선정과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난 민선 4기 출범이후 총 12조 4,610천억원의 유치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는 포항・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우리지역이 국내외 투자가에게 더욱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하에서 중앙정부,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격적인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일자리 22만개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투자유치단
053-95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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