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식 열어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증진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영곤) 및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안경숙)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노인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 대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기념행사로 연극공연과 전시회, 걷기 캠페인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는 노인인권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기유형에 대한 연극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시청 1층 로비에서 노인 인식개선 카툰(만화)작품과 노인학대 사진 등 카툰·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노인학대예방 거리걷기 캠페인이 노인학대지킴이단,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청에서 부산진역까지 도보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은 UN에서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매년 6월 15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며, 2010년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의 인권문제 및 학대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노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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