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0 근대문화유산 보존의식 제고 홍보교육’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광역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2010 근대문화유산 보존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을 개최한다.

이는 근대기 이래로 형성된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와 관련 보호제도 및 국내·외 활용 사례 해설 등을 통해 근·현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단체 실무자 등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홍보교육은 문화재위원 등 근·현대 문화유산 전문가의 강의와 문화재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 지식과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은 첫째 날(6월 16일) 근대문화유산 보호제도 소개 및 근대건축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둘째 날(17일) 근대건축 보존·활용 사례 발표 및 문화재 현장 탐방을 하며, 셋째 날(18일)에 분임토의 및 발표, 등록문화재 영화 상영 등으로 마무리된다.

아울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공연인 은율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대표 민남순) 등으로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근대기 개항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현지에서 이번 홍보교육 프로그램을 개최 운영하면서 일선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근대문화유산 보존·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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