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부 장관, ‘일자리 문제 해결’에 ILO 및 노사정 동참 필요성 강조

서울--(뉴스와이어)--임태희 노동부장관은 6.14(월) 오전(현지시간) 제99차 국제노동기구(ILO, 제네바 소재) 총회 정부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늘어나 사람이 귀해져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자리 없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를 가진 사람도 더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ILO 및 노사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세계경제 통합으로 일자리 문제도 각국이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ILO 사무국은 세계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고용정책을 분석하여 best practice를 회원국에 전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한국정부는 경제위기로 특히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여 국정역량을 집중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시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노와 사도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여 생산적인 상생의 노사관계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임태희 장관은 로잔 호텔학교를 방문하여 선진국 직업훈련학교 시스템 등을 시찰하였다.

임장관은 귀국길에 몽골을 방문(6.16)하여 몽골 총리와 고용허가제를 통한 인력교류 등 양국간 현안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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