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의혁신 경영 펼쳐 눈길
“전사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에 단위개발계획 업로드는 과감히 생략합시다.”
“KM(지식관리)분류체계가 복잡하니 지식태그방식을 도입하는건 어떨까요?”
“효율적 회의 진행을 위해 회의실에 시계와 타이머를 설치합시다.”
“복사기 양면인쇄 기능을 활용해 종이낭비를 줄입시다.”
SK C&C(대표 김신배 부회장)가 창의혁신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ERRC 캠페인과 관련, 구성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들이다.
14일 SK C&C에 따르면 SK C&C는 지난 4월부터 펼치고 있는 창의혁신 캠페인 `ERRC 운동’을 통해 시간낭비, 잘못된 생각/관행, 불필요한 비용지출 등 3대 낭비요인을 선정한 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사내 소통채널 u-심포니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SK C&C 관계자는 “3대 낭비요인 개선 아이디어 공모결과 지난 5월말까지 1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이 중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68개를 선정,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간낭비 요인의 개선 방안으로는 ▲회의시간 정량화를 위한 회의실내 타이머 설치
▲표준화된 전자 회의록 도입 ▲KM(지식관리)분류체계 개선 ▲출장 관련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이 채택됐다.
잘못된 생각/관행 개선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송년회 지양 등 송년회 간소화 ▲사내 구성원의 업무 이동 장려를 통한 인력누수 방지 ▲보고문화 개선 등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비용 지출 개선 방안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공문발송체계 구축으로 공문발송 비용 절감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 가능토록 커피 자판기 프로그램 변경 ▲창가 쪽 형광등 1개씩 끄기 운동 등이 선정됐다.
SKMS/CR 본부장 진영민 상무는 “업무와 무관한 비효율적인 일에 지친 구성원들로부터 창의적인 발상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창의적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K C&C가 추진 중인 ERRC 운동의 핵심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각의 변화를 통해 창의혁신 기업문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SK C&C의 구성원들은 사내 소통채널인 ‘u-심포니’를 통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SK C&C의 기업문화에 변화를 가져와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SK C&C는 올 1/4분기 지난해 동기대비 30%가 성장한 2,8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4.1% 성장한 299억원을 달성했다.
SK C&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의혁신 기업문화 정착 운동을 통해 구성원들로부터 행복한 몰입을 이끌어내 혁신적 성과가 창출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K㈜ C&C 개요
SK Group의 IT전문회사로서 삼성 SDS, LG CNS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IT 서비스업체 중 하나입니다. 컨설팅에서, SI, Outsourcing, 유비쿼터스 등 미래 성장산업에 이르기까지, Total IT Service Provider로서 우리나라의 IT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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