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 해상가두리 어장관리요령 속보 발간

대전--(뉴스와이어)--5월부터 시작된 이상기온에 따라 양식 어장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소장 임매순)는 수온 상승과 함께 해상가두리어장의 치어 입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하절기 해상가두리 어장관리 요령 속보’를 발간하여 배부하는 등 어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도는 최근 관내 천수만, 가로림만, 대호만 지선의 지난 4월 평균수온은 전년 및 평년대비 0.9~1.8℃ 낮았으나, 6월 현재 수온은 예년의 수온으로 상승하여 수온 변화에 대한 어체(魚体)저항력 감소와 6월말부터 시작될 장마의 영향으로 민물이 많이 유입됨에 따라 비중(물에 대한 염분 농도)이 낮아져 어류양식에 있어서 불량한 환경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양식어업인들에게 성어의 조기출하를 독려하고 입식어, 사육어의 적정사육 밀도를 지키는 등 양식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적조발생시 산소 부족현상 발생시 대처방안 등의 철저한 양식관리를 당부했다.

입식어 및 사육어는 유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분산시켜 주는 등 적정사유 밀도를 유지하고, 질병 발생 등으로 활력이 나쁘거나 죽은 고기는 신속히 건져내어 육상에서 소각하여 타 어장으로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산관리소는 아직까지 도내에서 유해성 적조발생에 양식피해는 없었으나 고밀도의 무해성 적조에 의한 피해에 대비하여 산소 공급용 폭기 장치 및 저층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양수기 등을 준비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등의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요령을 전달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
이천희
041-660-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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