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자산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피스빌딩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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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코스피 086790
2010-06-14 10:18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다올자산운용(대표 조병헌 www.daolfund.com)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333 Market Street' 오피스빌딩을 미화 333백만불에 매입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333 Market Street' 오피스빌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융 중심가에 위치한 지상 33층, 연면적 68,413㎡(약 20,695평)의 최고급 오피스빌딩이다. 주요 투자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연합회 등이다.

다올자산운용은 Wells Fargo은행에 2026년까지 16년간 빌딩의 전체 면적을 장기 임대하여 투자기간 동안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였다. Wells Fargo은행은 2008년 Wachovia(미국 5위 은행)를 합병한 미국 내 두 번째 규모의 대형은행으로서,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tandard & Poor‘s로부터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Wells Fargo은행에 100% 임대하여 연평균 7% 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매입한 오피스빌딩이 샌프란시스코 내 핵심업무지역에 위치한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이므로 향후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가격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올자산운용은 2006년 설립된 업계 후발주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정책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로 업계 중위권업체로 자리 잡은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회사로 지난해 사모펀드를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건축중인 37층과 47층짜리 오피스 빌딩 2동을 매입하는 등 6,700억원 규모의 해외 오피스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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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
이성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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