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부문에서 유연근무제가 활성화 되어야”
이번 설명회는 일·가정 양립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유연근무제의 활성화 정책을 설명하고 공공 및 민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확산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설명회는 관련 전문가의 발제 및 기업·공공부문의 사례발표로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유연근무제 설명 및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홍승아 박사의 기조발제와 해외사례 소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배귀희 교수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제2부에서는 공공부문인 송파구청의 사례발표, 민간기업인 교보생명보험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나 기업에서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 분야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경제계·노동계·여성계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한 각계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워크숍을 올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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