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개월 전망(2010년 6월 21일 ~ 7월 20일)

서울--(뉴스와이어)--기온은 평년(18~25℃)과 비슷하겠으나,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음. 6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음. 7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높겠으며, 중순에는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151~376㎜)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6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많겠으며, 7월 상순과 중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음.

□ 기압계 전망

6월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7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여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중순에는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음.

□ 최근 기압계 동향

5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변화가 컸으며, 기온이 평년(16.6℃)과 비슷하였음(평년편차 +0.3℃). 18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61.0㎜)이 평년(42.4㎜)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43.9%).

5월 하순 전반에는 중국 남부에서 동진해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지속적으로 내렸으며, 후반에는 찬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동 기류가 유입되어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저온 현상이 지속되었음. 기온은 평년(18.4℃)보다 낮았으며(평년편차 -1.7℃), 강수량(56.4㎜)은 평년(23.4㎜)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41.0%).

6월 상순에는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19.8℃)보다 높았으나(평년편차 +1.0℃),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은 동해안 지방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였음. 서울, 경기도, 영서지방 및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평년보다 1~3℃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으며, 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날이 많았음. 강수량(2.4㎜)은 건조한 날이 많아 평년(46.2㎜)보다 적었음(평년대비 5.2%).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02-2181-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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