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교통신호제어기 개발 설치
- 새 디자인의 외함 개발, 1/4 크기로 축소시켜 지주에 부착
- 서울역사박물관 및 영천시장앞에 시범 설치 운영
- 서울형 교통신호제어기 개발 단계별 추진(외형적 개선 → 신모델 개발)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1단계로 외형적 개선을 추진하여 세련된 디자인의 해치캐릭터가 있는 1/4 크기로 축소시킨 서울형교통신호제어기를 개발 완료하였다.
서울형 교통신호제어기는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제품으로 디자인 서울에 걸맞는 자연 친화적 외함에 의한 조화로운 색상(청미 백레자)의 구현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였고 콘크리트 기초대에 설치하던 것을 기존 신호등주에 부착함으로서 시공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설치에 따른 시민불편이 감소되고 보도공간이 최소화되어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이에 따른 개발 효과로는 서울시 디자인 심의로 외함을 개선하고 소형화시켜 철주에 부착함으로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였고 미사용 부품 삭제 및 콘크리트 기초대와 차광막 제거로 제조원가와 시공비를 대당 약 390여만원을 줄임으로서 제어기 3,466대를 전량 개량할 경우에는 약 135억여원을 절감하게 되며 보도폭 협소지역과 상가밀집지역의 민원을 해소하고 관광지 등에 소형제어기를 설치함으로써 도시가로환경을 개선한다.
1단계 사업에 의해 이번에 시범 설치한 새로운 디자인의 서울형 교통신호제어기는 앞으로 시민의 호응도 여부를 조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교통운영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경찰청과 협의하여 지속적인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서울시는 2단계 사업으로 미래형 저탄소 녹색교통시스템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초소형 첨단 지능형 교통신호제어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추진은 2010년 자료수집 및 예산을 확보하고, 2011년 기술 연구용역을 통해 이론적 기초와 시행의 타당성 등을 조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산·학 연계 컨소시엄 방식으로 디자인 및 기술공모를 시행하여 미래형 신개념 교통신호제어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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