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와 밤무대 삼류가수가 만들어 가는 벤처신화
23살의 어린나이로서 1년 정도 운영하던 중 재무관리 등 경험부족으로 인해 2억여원의 빚을 지게 되어 빚 독촉을 이기지 못해 도피생활을 하며 노숙자로 전락하여 1년2개월 동안 유서까지 품속에 지니고 다닐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되었다.
고통을 받던 중 현재의 부인과 만나 첫째아이를 갖게 되어 10년 동안 수배자의 신분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막노동으로 출발하여, 공장, 목장, 부동산영업, 자판기 영업, 홈페이지 영업, 장난감장사, 주류회사, 여행사, 커텐장사, 옷장사 등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 빚을 조금씩 갚아 나가며 재기의 발판을 다지며 10년간의 수배생활이 해제되었다.
그 이후 홈페이지 제작회사에서 영업을 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IT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을 하며 나머지 빚을 조금씩 갚아 나갔으나 불경기로 인해 그나마 경영해오던 회사도 폐업을 해야만 하였다.
어느 날 아이들이 연필을 잘못 쥐고 글씨를 쓰는 모습을 보고 올바르게 연필을 쥘 수 있는 교육용품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매일 12시간 이상씩 석고/찰흙/치재료 등으로 시제품 모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운동도중 왼팔이 골절을 당하는 사고로 전신마취 수술을 하고 깁스를 한 상태로 오른손 한손만으로 모형을 만들었으나 찰흙 모형을 상품화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찰흙모형을 상품화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시제품 제작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던 중 경북대학교 공학설계기술원을 찾게 되어 기술원의 도움으로 2002년 8월 1일 시제품 공동개발에 착수하였다.
시제품 개발 도중 2003년 4월 세계최대 문구박람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문구박람회 참가를 신청하여 KOTRA에 선정 되었으나 박람회 참가비용, 금형제작 비용 등 상품화를 위한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2003년 8월 1차 완성된 시제품을 들고 엔젤투자가, 개인투자가(술집/식당 등) 등 밤낮으로 투자가를 찾아 다녔으나 미완성된 시제품으로선 투자받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쉽게 포기할 순 없었기에 여러 가지 해결방법을 찾던 중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단장 김영문교수)에 문을 두드려 정식 입주심사를 거쳐 2003년 10월 입주하게 되었다.
입주 후 3개월 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문구 박람회 참가비용은 물론 시작금형 제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 국민고충처리 위원회 등에 어려운 상황에 대한 민원을 올리는 동시에,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의 도움으로 2003년 12월 기술신용보증기금(기술평가센터)에서 사업성 및 기술성 등 심사를 거쳐 벤처창업자금을 지원받아 극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2004년 1월 31일부터 2월 4일 까지 5일 동안 수많은 바이어들에게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자금지원 시점과 박람회 참가기간이 불과 1달 밖에 남지 않았고 인원 또한 김해일 대표 1명뿐이었기에 대구 팔공산 밤무대에서 가수를 하고 있는 친구를 이사로 영입하여 박람회 참가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박람회 참가경험 부족, 제품가격 결정 미흡, 제품포장 준비 미흡, 카다록 및 홈페이지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영국 런던에 위치한 Saint James catholic High School 로부터 제품 테스트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www.itheway.com 참조)
그 후 2004년 2월 세계최초로 연필을 올바르게 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지필보정기구)에 대한 실용신안, 의장, 상표, 국내특허, PCT 국제특허출원 후 대량생산구축에 최선을 다하였다.
2년여에 걸쳐 2004년 8월 양산금형 완료 후 대표와 밤무대 가수인 친구와 함께 제품 샘플 50박스를 준비하여 대형할인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로 직접 영업에 나섰다. 그 결과 2004년 8월 27일 까루프 전국입점을 시작으로 2004년 9월 이마트, 홈플러스, 월마트, 전국입
점 2004년 10월 롯데마트, 엘지마트, 교보문고 전국입점 등 전국 대형할인점 209개 매장에 입점하여 지난 12월까지 4개월만에 2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5년 5월 현재 전국 지사를 통한 중대형 슈퍼마켓 등 1,000여개 매장에 입점이 되었다. 향후에는 약국 등으로 지속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활동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2004년 11월 미국 YN TRADING 사와 미국 내 제품 독점공급 계약체결, 2005년 4월 인도의 THE ENTREPRENEURS GROUP PVT. LTD사와 인도를 포함한 서아시아 전지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2005년4월 중국 상하이 대형할인점 밴더업체인 TAKLE TRADE CO.,LTD,에 제품샘플을 발송한 상태이며, 2005년 5월 현재 일본 최대할인점(100엔샵) DAISO사와 연계약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05년 5월현재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REK MEN LTD사와 가격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2005년 4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주최로 열린 산학연 연계지원체제 구축사업 워크샵에서 우수 성공사례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현재 국내 매출은 8개월만에 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매출전망은 국내15억과 해외 수출 300만＄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계명대학교 수출사업단(KMTI)과 산학협력 제휴협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현재 출시중인 제품의 지속적인 내수 판로확대와 해외 직접영업을 통한 미국 월마트 본사 프랑스까르푸 본사에 입점을 통하여 수출판로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KOTRA지사화 사업,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전세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중고생, 일반인들을 위한 2차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연필을 올바르게 잡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품개발 전문회사로서 교육/안전/환경에 필요한 유익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인재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더웨이는 자사 홈페이지을 통하여 본 제품을 필요로 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단체에 한하여 제품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2004년 5월부터 소쩍새 마을을 비롯한 전국 150여 사회복지기관에 제품무료공급 중, 홈페이지 참조(www.itheway.com)). 향후에는 유니세프 등 국제 구호단체를 통하여 북한 어린이를 비롯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구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도 무료로 공급할 계획으로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bic.co.kr
연락처
김영문 053-620-2047
이 보도자료는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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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9일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