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지역대학과 함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대학과 함께하는’ ‘2010 젊은 문화포럼’을 6. 16(수)일 안동대학교에서 개최한다.

‘2010 젊은 문화포럼’은 젊은 세대 최고의 관심사인 ‘일자리’ 를 주제로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및 교수, 지역기업체, 문화예술 및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현황과 해당분야 진출을 위한 방법론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을 감안, 지난 5.12일 강원대를 시작으로 권역별(강원·영남·충청·호남) 지방대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럼 개최에 앞서 실시한 안동대 재학생 대상(398명) 설문조사 결과, 문화예술 분야 구직시 애로사항으로 ‘전공과 연계된 일자리 부족(39.6%)’, ‘정규직 취업기회 부족(16.5%)’ 및 ‘전공 외 요구되는 능력교육·채용정보 부족(각각 14.6%)’ 등을 응답했고,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육성해야 하는 부문으로는 ’창의적·생산적 여가활동 지원(27.5%)’,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16.2%)‘, ‘문화예술 정보화(13.9%)’ 순으로 나타났다.

1차 포럼(강원대)에 이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지방은 문화예술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 외에도 관련 취업정보와 교육·연수 기회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화부는 포럼을 통해 ‘1인 창조기업’ 등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 현장 종사자의 경험 등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문화분야 일자리 정보제공 기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9월(호서대학교), 10월(호남권 대학)로 이어지고, 11월에는 4차 포럼까지의 논의결과를 모아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관련 종합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젊은 문화포럼’은 문화부가 중견 전문가 중심의 기존 포럼과 달리, 젊은 문화예술인(4~7월, 총 10차) 및 서울 소재 대학생(9~12월, 총 4차)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의견 제시 및 논의결과 확인 등은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인터넷 카페 http://cafe.naver.com/youngcultureforum)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하윤진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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