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명주소 안내도 53만부 제작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도로명이 표기된 안내도 53만부를 제작해 도로명주소를 고지할 때 모든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광주시 전지역의 도로와 주요 지형·지물을 표시해 한 눈에 도로망을 볼 수 있고, 네비게이션 등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도 한 장으로 광주지역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된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되며, 도로명은 도로구간(3,440개)과 시·종점을 설정하여 부여하고 건물번호는 도로의 시점에서 종점까지 기초간격(20m)으로 좌측은 홀수로, 우측은 짝수로 건물번호를 부여해 건물번호로 거리를 예측할 수 있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다.

시는 모든 건물의 주출입구에는 건물번호판 121,176개를, 도로에는 도로명판 5,886개를 설치했다.

도로명주소의 법적주소 전환에 따른 방문·서면 고지는 오는 7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실시하고, 12월15일 전국에 일제 고시할 계획이다.

고시 이후 주민등록부, 가족관계등록부 등 9,180여종의 모든 공적주소가 도로명주소로 변경되며 2011년까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고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11부터는 전국의 도로명주소를 새주소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며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시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구조·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사무관 조만섭
062)613-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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