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초 조기집행 목표 초과달성

뉴스 제공

2010-06-14 14:23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해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11일 현재 1조 7,770억원을 집행, 상반기 목표액 1조 7,559억원의 1.2%p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조기집행률 83.9%p보다 17.3%p를 상회한 실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 등 경제살리기에 광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 등 경제살리기를 위해 재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재정 조기집행과 재정지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조기집행 비상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TF팀을 운영하는 등 조기집행 총력 추진제계를 갖추고 회계년도 개시전 계약, 예산 조기배정, 이월예산 조기확정과 함께 수의계약대상 확대, 긴급입찰 실시, 선금지급율 한도 확대 등 재정운용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부서별 조기집행 이행목표 관리제를 실시하여 사업별 추진상황과 부진사유 등을 철저히 분석, 적극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부족자금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시차입(1,600억원), 회계간 세계현금 전용(210억원)하고, 국비 조기교부요청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조기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행안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억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도 지난 4월초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특·광역시중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 10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회복세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