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자식을 낳아야 어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주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받는 사랑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그럼으로써 부모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를 갖게 되면서 시작되는 아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 고품격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그러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생명 탄생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어버이날 특별기획” [탄생: 10개월의 신비](원제: In the Womb)를 기획하고 5월 8일(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방영한다.

하나의 세포에서 완전히 자란 태아가 될 때까지의 10개월의 기간 동안 엄마의 뱃속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대장정의 스토리를 담은 “어버이날 특별기획” [탄생: 10개월의 신비]는 최첨단 사진, 컴퓨터 그래픽, 새로운 방식의 3D와 4D의 스캐닝 기술로 자궁 안에 벌어지는 생명 발달의 과정을 생생히 들여다 본다.

이에 한꺼번에 배출된 5억 마리의 정자들이 후각에 의존하여 10시간 가량 험난한 과정을 거쳐 난자에 도달하는 순간, 건강한 정자가 난자와 만나 수정란이 된 후 나팔관을 통해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 39주 동안 수정란이 200가지 형태의 무수한 세포로 분열되면서 신경 세포들이 생명을 얻으며, 심장이 처음으로 뛰고 감각기관이 발달해 나가는 기적과 같은 과정을 공개한다.

즉, 세상 밖의 여정을 위해 태아가 자궁 속에서 10달 동안 엄마의 보호를 받으면서 자신의 독특한 유전자의 청사진에 따라 얼굴과 눈, 팔다리가 성장하고 자신의 신체와 소화기관, 혈액을 내뿜는 심장을 통제할 수 있는 뇌와 신경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각 주마다 관찰하여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4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하여 태아가 자궁 속에서 엄지손가락을 빨고, 눈을 깜박거리고, 웃음짓거나 움직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태아가 태어나기도 전에 호흡하고 듣고 젖을 먹는 방법을 터득하고, 배고프거나 피곤하거나 즐겁거나 아플 때 부모에게 이를 알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어버이날 특별기획” [탄생: 10개월의 신비]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태아외과의인 런던 킹스칼리지 병원의 ‘키프로스 니콜라이데스’ 교수의 집도 하에 폐에 문제가 생긴 26주째 된 태아를 수술하는 놀라운 영상을 보여준다. 이에 태아를 마취하는 과정, 광섬유로 이루어진 태아경을 태아 입 속에 삽입하는 과정, 공기주머니를 주입시켜 폐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수술하는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참고적으로 “어버이날 특별기획” [탄생: 10개월의 신비]는 파이오니어 제작사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이 영국에서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005년 5월에 전세계에서 동시 편성하여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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